21일부터 ‘장성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카드’ 지원

장성군이 지난 21일 청소년 수당 지급을 위한 ‘장성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카드’ 지원을 시작했다.

민선8기 공약인 청소년 수당은 장성군에 주소를 둔 9~18세 청소년에게 문화‧여가 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포인트를 연간 1회 지원하는 사업이다. 9~13세는 7만 원, 14~18세는 1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카드’에 적립해 준다.

바우처카드는 학생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단, 올해 포인트 사용 기한은 12월 20일까지로, 기한이 지나면 자동 소멸된다. 장성군은 오는 10월 13일까지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적립된 포인트는 문구점, 안경점, 교복점, 서점, 독서실, 예체능 분야 학원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국어, 영어, 수학 등 입시 관련 학원에선 결제가 제한된다.

남은 포인트와 사용 내역, 등록 가맹점 정보 등은 ‘바우처카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성군청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바우처카드 뒷면 큐알(QR) 코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비추면 누리집 주소를 알 수 있다.

기타 장성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카드 이용 문의는 장성군청 가족행복과 아동청소년팀(061-390-7417)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청소년 수당 지원이 꿈을 실현해 가는 여정에 작은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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