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경찰서(서장 전병현)는 22일 경찰서장실에서 인명구조 유공 학생 2명에 대하여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해당 학생들은 광주 숭덕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친구들로서 지난 15일 장성군 북하면 남창계곡에서 물에 빠진 초등학생 형제를 발견하고 신속한 구조 및 구호 활동을 통해 자칫 익사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 소중한 인명을 살릴 수 있었다.

해당 학생들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며 당시를 회상하며 “다시 같은 일이 반복되더라도 아이들을 구하는데 주저하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성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인에 대한 인명구조 등 유공 사항에 대해 표창 및 포상 활동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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