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후 실효성 분석해 지속가능한 장성발전 위한 사업방향 모색

21일 남면 득량마을 회관에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1일 남면 득량마을 회관에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린장성21추진협의회(의장 임경택. 이하 그린장성21)는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한 운동으로 ‘2023년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실효성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그린장성21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장성관내 11개 읍면 24개 마을을 순회하면서 ‘하나뿐인 지구를 위한 실천’이라는 주제로 ‘2023년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교육을 받은 한 주민은 “전기를 아끼고 쓰레기 배출을 가급적 줄이고, 또 쓰레기를 배출할 때 분리 수거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실천이 잘 안됐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반성했다”면서 “앞으로는 이번에 환경교육에서 배운 것을 꼭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임경택 그린장성21협의회 상임의장
임경택 그린장성21협의회 상임의장

임경택 의장은 “이번 환경교육은 장성군과 그린장성21에서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고, 외부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면서 “쓰레기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사용을 왜 줄여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 의장은 “이번 교육을 마친 후에 쓰레기 배출량과 전기 사용량을 모니터링해서 교육 효과를 분석해 지속 가능한 장성발전을 위해 어떤 사업을 펼칠지 고민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그린장성21협의회는 ‘장성군 그린장성 건설을 위한 환경 기본 조례’에 따라 ▲ 환경기본계획의 수립 및 추진에 따른 의견제시 ▲ [그린장성 21]실천과제 및 행동계획의 선정, 추진 및 평가 ▲ 환경교육 홍보활동 및 환경보전 실천운동 전개 ▲ 대기, 수질, 폐기물, 토양 등 각종 환경오염조사·감시활동 수행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21일 남면 자풍마을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1일 남면 자풍마을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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