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금 회장, ‘농민 기본소득’ 도입…돌아오는 농촌 될 것

(사)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장성군연합회(회장 김명금. 이하 한여농)는 지난 1일 농업인회관에서 제18회 장성군 여성농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해서 한농연 내외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서 한여농 발전과 농업발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은 노영란·김진옥(군수), 김지우(군의회의장), 최희정(NH농협은행장성군지부장), 김연(한국농어촌공사장성지사장), 김유순(한여농전라남도연합회장), 조순(한농연장성군회장)회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 국제고 2학년 양하연, 장성고 1학년 이기문 학생에게는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김명금 회장
김명금 회장

김명금 회장은 “농업은 우리나라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기초산업이며 생명산업이다.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가 필요하다”면서 “농가 단위로 지급하는 농민수당이 있지만, 개별 농민 모두에게 지급되는 ‘농민 기본소득’ 도입이 절실한 현실이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농민 기본소득 도입은 농업·농촌의 소득안전망이 탄탄해져 사람이 돌아오는 농업·농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향숙(진원면) 한여농전남회장은 “그동안 도 대회를 장성에서 한 번도 치르지 못했다”면서 “내년에 도 대회를 장성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김향숙 한여농전남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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