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대통령기 전국검도선수권대회 128강부터 경쟁자들 모두 물리쳐

사진 맨 왼쪽이 유하늘 선수

장성출신 유하늘 선수(무안군청 검도팀 소속)가 전국검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해 전국최강 타이틀을 획득했다.

유하늘 선수는 지난 19-21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제45회 대통령기 전국검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유하늘 선수는 128강부터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본선 16강에 진출, 16강전서 2대0 승리, 8강전에서 머리치기 한판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은 연장전까지 가야하는 결투에서 2대1로 승리했다. 결승에서 머리치기 한판승을 거두며 시즌 첫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유하늘 선수 아버지 유동인(장성읍)씨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면서 “올해 10월 목포에서 열리는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유하늘 선수는 장성중앙초등학교, 장성중학교, 장성고등학교(21회), 목포대학교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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