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농사의 시작 온탕소독

남면농협(조합장 박태홍)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볍씨 온탕소독을 실시하고 있어 농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남면농협은 쌀값하락과 코로나19로 인해 농민들의 근심이 커져가는 가운데 안정적인 육묘를 통한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수도작 농가를 대상으로 볍씨 온탕소독을 2013년부터 10년째 실시하고 있다.

박태홍 조합장은 “온탕소독을 할 때 60℃의 물에서 10분정도 침지하면 키다리병 예방과 더불어 약제가 필요 없기에 수도작 농가의 농업경영비 감축과 일손 절감, 더 나아가 고품질 쌀 생산에 기초가 된다”면서 “볍씨 온탕소독 사업을 전 조합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면농협 관계자는 “금년 볍씨 온탕소독은 농가들의 사전 신청 접수를 받아 4월12일에 시작하여 5월말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고객별 예약시간제로 운영하여 농가가 대기하는 시간을 최소화하여 영농에 도움을 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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