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선수단 감독포함 5명, 예산 4억3천만원

장성군청 조정선수단 신임감독 김옥경
장성군청 조정선수단 신임감독 김옥경

장성군이 새 조정 감독을 공개채용을 통해 김옥경(43.여) 장성중 조정 코치로 교체했다.

장성군청 조정선수단(여성부)은 감독 포함 9명 이내로 구성할 수 있으며, 현재 4명(여)의 선수와 1명의 감독으로 수성 돼 있다. 예산은 연간 4억3천만원(2023년), 감독 계약기간은 2년이며 재계약 할 수 있다.

신임 김옥경 감독은 장성여상, 경기대 체육관광경영학과, 군산교육대학원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김 감독은 1996년 장성여중 때부터 경기대학교, 포항시청실업팀에서 선수생활을 했고 그 후로 국가대표 생활을 하다 2006년 은퇴 후 지도자로 활동했다. 2010년부터 포항송도중, 장성황룡중, 장성중에서 코치생활을 하다 이번에 장성군청 감독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 감독의 수상은 83회와 8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싱글스컬 1위, 제4회 동아시안게임 쿼더러플 2위, 제15회 도하아시아경기대회 더블스컬 2위, 88회와 8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무타포어 1위 등의 실적이 있다.

자격증은 스포츠전문지도자 2급(대한체육회), 수상레저1급(해양경찰청), 중등학교 정교사(2급) 체육(군산대학교), 조정심판자격증(대한조정협회) 등이 있다.

한편, 이임하는 고광선 감독은 2002년 창단 때부터 20여 년 동안 장성군조성선수단을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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