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체육회가 오는 12월 22일 실시하는 민선2기 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선거인 수를 82명으로 확정했다.

장성군체육회는 지난 24일 체육회사무실에서 선거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학계 강창옥 장성고 교장, ▲법조계, 채보화 변호사, ▲체육계, 전일용 전 장성군체육회 상임부회장, ▲경제계, 박문수 장성건설중기(주) 대표, ▲사회단체, 임경택 그린장성21 의장, ▲선거전문가, 김상도 전 장성군선거관리위원, ▲언론계, 최용조 부등일보 기자 등 7명을 위촉하고 김상도 씨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어서 제1차 회의를 열고 민선 2기 장성군체육회장선거 선거인수 결정 및 배정의 건, 정회원단체별 예비선거인 명단 제출의 건 등을 논의했다.

선거운영위원회는 정회원 종목단체장과 단체별 추가배정 대의원 1명 등 총 82명을 이번 선거의 선거인 수로 확정했다. 대의원 선거인은 각 종목단체에서 제출한 대의원(예비선거인) 중에서 무작위 추첨으로 확정하기로 했다.

한편, 민선2기 장성군체육회장 선거 입후보예정자는 △고상훈(만53세) 현 체육회장, △김성웅(만69세) 전 장성군생활체육회장, △박명섭(만61세) 전 장성고체육교사, △윤시석(만61세) 전 전라남도의회 의원 등 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