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맞춤형 금융상품 출시 전, 다문화 가정 지원 협약

사진 왼쪽부터 장성신협 전청옥 이사장, 신협광주전남지역본부 김영하 본부장, 장성군가족센터 이정문 센터장, 장성우리신협 양선승 이사장
사진 왼쪽부터 장성신협 전청옥 이사장, 신협광주전남지역본부 김영하 본부장, 장성군가족센터 이정문 센터장, 장성우리신협 양선승 이사장

장성신협과 장성우리신협은 장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족센터)와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을 위한 협약(MOU)식을 가졌다.

지난 5일 장성신협 장성읍점에서 장성신협 전청옥 이사장, 장성우리신협 양선승 이사장, 신협 광주전남지역본부 김영하 본부장, 장성군가족센터 이정문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협중앙회 7대 포용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9월 출시되는 다문화 가정 맞춤형 금융상품에 대한 소개를 통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을 위한 협약을 진행했다.

장성신협 김환수 전무에 따르면, 다문화 가정 맞춤형 금융상품은 자녀 1명 이상을 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 적금상품으로, 월 최고 30만원 이내 적금이 7% 적용되며, 1가구당 최대 1000만원의 대출상품은 연 5% 중 다문화 가정의 부담은 2%, 나머지 3%는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이자 보전을 하는 상품이다.

또 다문화 가족의 자산형성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지원사업으로 안정적인 생활의 정착을 위해 만들어진 상품이다.

업무협약식 후 다문화가족 11명의 자녀는 장성신협에서 직접 체험 프로그램 및 경제교육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전청옥 이사장은 “장성신협과 장성우리신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 온세상나눔캠페인, 어부바멘토링, 소상공인 어부바 플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역민들과 상생하는 금융기관이다”고 소개했다.

또 전 이사장은 “신협은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다문화 가족을 위한 특화된 상품을 판매함으로써 경제적 자립을 통한 장성 내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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