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거래처 확보, 택배주문 폭주…농가소득 쑥쑥

진원농협 차돌복숭아 몸값이 높아져 판로걱정은 끝났다.

진원농협은 올해 초 복숭아 선별장에 GAP(농산물우수관리시설)시설을 완료해 품질을 인정받고, 대량거래처를 확보함으로써 판로 걱정까지 덜게 돼 차돌복숭아가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진원농협은 2011년 아삭아삭한 식감에 저장성이 강한 차돌복숭아 사업을 농가에 권장에 100여 농가와 함께 시작했다.

그동안 이개호 국회의원의 도움으로 국회에서 5회에 걸쳐 ‘차돌복숭아 판촉행사’를 가지면서 홍보전을 펼쳤다. 매년 하루에 1천박스 이상, 2019년에는 1400박스를 판매하는 대박을 터트리기도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부터 지금까지 판촉행사는 진행하지 못했다. 다행히 올해는 대량거래처를 확보하고 택배 주문 등으로 판매 걱정은 하지 않게 됐다.

정병철 조합장은 “잊지 않고 진원 차돌복숭아를 찾아주신 고객님께 감사하다. 고객님들이 차돌복숭아를 많이 드시면 건강도 좋아지고 농민들에게는 큰 용기를 주는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진원 차돌복숭아를 잊지 않고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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