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농협은 인사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박영현(만62세) 전 장성농협 상무를 신임 상임이사로 최종 선출했다.

장성농협은 29일 임시대의원회를 갖고 인사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박영현 전 장성농협 상무를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박영현 상임이사는 대의원 83명 중 과반이 넘는 53명의 지지를 받았고, 반대 25명, 기권 1명, 나머지는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

박영현 신임 상임이사는 찬반 투표에 앞서 “꿈과 희망이 있고, 안전하고 든든하고, 조합원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장성농협, 친절봉사, 조직문화 혁신으로 웃음 가득한 장성농협, 직원들과 소통하는 리더십으로 생동감과 활력이 넘치는 장성농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선출 후 소감에서도 “직원과 소통, 조합원과 소통, 직원과 조합원간 소통으로 조합원과 직원이 행복하고 지속 가능한 장성농협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 신임 상임이사의 임기는 오는 8월 17일부터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