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황룡장에서 시작

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19일 본격 시작되면서 5.31까지 13일간 열전의 막이 올랐다.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는 19일은 황룡재래시장이 열리는 날이어서 군수, 도의원, 군의원 후보자들이 시장 곳곳을 누볐다. 특히 민주당 김한종, 무소속 유두석 군수 후보자는 아침 일찍부터 서로 지근거리에서 유세전을 펼쳐 이목을 모았다.

유세전이 펼쳐지는 황룡장은 상인들보다 후보자 선거운동원과 많지 않은 지지자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고 정작 주민들은 많지 않았다.

이날 황룡장에는 전남도지사, 전라남도교육감 선거운동원까지 대거 참여해 유세전을 펼쳐 그야말로 ‘난장판’이었다.

상인들은 “장사는 되지 않은데 선거운동 기간 소음에 시달려야 할 것 같다”면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공식선거 전이 펼쳐지면서 길거리에는 후보자를 알리기 위한 저마다의 현수막이 내걸려 본격 선거운동이 시작됐음을 알리고 있다.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오늘 19일부터 5월31일까지 13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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