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일태(사진) 가구 명장이 제20회 산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문일태 명장은 현재 라이프우드 포천가구공방 사관학교 기술이사로 재직 중으로 ‘산림보호활동을 통하여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0회 산의 날을 맞이해 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했다.

문일태 명장은 에이스침대에서 30년 근무하다 지난 2013년 편백나무가 좋아서 고향인 장성으로 내려와 ‘장성축령산 숲 보존 및 활성화를 위한 백년대계’를 계획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몇년 전 자신을 인정해 주는 라이프우드 포천가구공방 사관학교에서 기술이사로 잠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문 명장은 고향에서 축령산프로젝트를 기필코 성사시키고야 말겠다는 꿈을 포기하지 못하고 적을 장성에 두고 매주 주말이면 고향을 찾고 있다.

문일태 명장은 2016년 제16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 시상식에서 편백다기능 선비책상을 출품해 금상(산림청장상) 수상, 제5회 국제기로미술대전 공예부문 대상 수상, 제1회 대한민국 서화 공예명장대전에서 금장을 수상하는 등 가구에 대해서 장인(匠人)임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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