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장성장학회가 신축년 첫 기탁 소식을 전했다. 장학회에 따르면, 21일 장성군 소재 기업 ㈜태영건설이 장학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1999년에 설립된 ㈜태영건설은 시설물 유지관리 전문기업이다. 20여 년을 한결같이 안전한 산업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 또한 이‧미용 봉사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내에서 신망이 두텁다.

㈜태영건설 문태병 대표는 “코로나19의 확산과 건설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재)장성장학회에 기탁하는 서삼면 후배를 보며 동참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태영건설은 향후 정기적으로 기탁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장성장학회는 지난해 민간기탁금 1억3000여만원을 적립해, 1992년 설립 이래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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