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일초등학교(교장 선효남)는 4일 장성읍 영천주공아파트 및 인근 주택 단지에서 작은 학교 활성화를 위한 학생 유치 홍보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홍보 활동은 학교의 장점과 특색 교육 등을 실은 홍보 전단지와 장성읍 학생들이 주소변경 없이 북일초등학교로 전(입)학할 수 있는 제한적공동구제를 알리는 홍보 물티슈를 제작하여 학부모, 학생 및 지역민들에게 배부했다.

2021학년도 신학생 1명으로 인한 1, 2학년 복식 학급을 막으려는 교직원들과 북일면에 유일한 교육기관인 초등학교를 살리려는 학부모들이 동참하여 간절한 마음으로 학교 홍보에 나선 것이다.

지난 11월에는 전교생들의 한국화 작품을 장성공공도서관에 전시하여 학생들의 우수한 재능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교 스쿨버스에 홍보 플랜카드 부착, 장성읍 유치원과 어린이집 방문, 관광서와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서비스 업소에 홍보 전단지 배포 등의 홍보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학부모와 직역민들과 협력하여 금곡영화마을에서 북일마을학교를 운영하여 텃밭가꾸기, 낚시놀이, 전래놀이, 자연생태체험 등의 활동을 통해 온 마을과 학교가 학생들의 돌봄과 성장에 노력하고 있다.

홍보 활동에 참여한 이희자 학부모회장은 “코로나에도 안전하게 아이를 보낼 수 있으며, 선생님에게 관심과 사랑을 많이 받을 수 있으니 장성읍에서 많은 아이들이 우리 학교로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선효남 교장은 “학생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에서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학교 환경이 조성되어 있으며, 한 명 한 명의 학생들을 존중하며 배려하고, 자존감을 키워주는 개별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학교이니, 우리 학교로 많이들 오세요”라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