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열 회장 이임

서동환 취임회장(왼쪽), 박경열 이임회장(오른쪽)

쌀전업농장성군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이 15일 농업인회관에서 귀빈과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서동환 회장이 취임하고 박경열 회장이 이임했다.

서동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우리 농업은 FTA 등 시장개방 확대,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농촌인구 고령화 등 여전히 큰 변화와 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쌀 전업농 회원들의 역할이 절실하다”면서 “쌀 전업농은 국가의 쌀산업을 이끌어가는 핵심 주체다. 하나된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며 농업인들의 저력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 회장은 “앞으로 2년의 임기동안 천년보는 농업, 만년웃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 바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쌀전업농 회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쌀 1.2톤을 장성군에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도록 했다.

어려운 이웃을 윙해 장성군에 기부한 사랑의 쌀 1.2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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