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국회의원은 이개호다’라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게 더 노력 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이 지난 14일 장성문예회관에서 제20대 국회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하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유두석 장성군수를 비롯한 다수의 기관단체장, 차상현 장성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전원, 전라남도의회 김한종 부의장, 유성수 의원, 지역구인 담양, 함평, 영광 지역 다수의 도·군의원과 장성지역 당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개호 의원은 “대한민국을 바꾸고, 농정을 개혁하고, 지역을 새롭게 했다”고 밝히면서 지난 4년간의 성과를 설명했다. 특히 “군민여러분과 함께 장성숙원사업의 실마리를 풀었다”면서 ▲국립심혈관센터 구축 방안 연구 국비 2억원 확보로 전국 14개 심뇌혈관질환 센터를 총괄하는 국가기관 유치를 위한 첫걸음을 뗐다고 밝혔다. 또 ▲북일면 기초생활거점 사업 등 농촌생활환경 개선, ▲장성역 KTX 정차 실현으로 장성읍 상권 활성화 기틀을 마련했다고 의정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또 장성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난 4년 동안 ▲북이면 오월리 진출입로 개선사업(5억) ▲백암산 백양사지구 문화유산공간 정비사업(10억) ▲장성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1.7억) ▲축령산 휴양, 치유벨트 조성 설계(13억) ▲장성읍 북부(성산리, 수산리 등 30개 마을) 보건지소 신축(5.3억) ▲축령산 모노레일 설치사업(2억) ▲삼서면 홍정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3억) 등의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가슴 따뜻한 정치, 다함께 잘사는 세상”을 지향하는 이개호 의원은 “지역발전, 주민행복을 위해서 여전히 할 일이 남아 있다”면서 “‘우리지역 국호의원은 이개호다’라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좋은 국회의원이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개호 의원은 1980년 만21세의 나이로 행정고시에 합격해 전라남도 농업정책과장, 여수부시장, 목포부시장, 행정안전부 기업협력지원관,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를 지낸바 있다. 2014년 7·30 재보궐선거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돼 국회에 입성한 뒤 20대 총선에서 천신만고 끝에 재선에 성공했다. 당시 국민의당의 거센 녹색바람이 광주·전남 18개 선거구 중 17개를 휩쓸고 갈 때 유일하게 더불어민주당 간판을 들고 살아남았다. 그 후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문재인정부 국정기획자문위 경제2분과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제94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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