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35년의 발자취 기념 책자 발간 자축

장성군새마을회(회장 오봉원)가 2019년 한 해 동안 다양한 활동을 펼쳐 대통령상, 장관상, 전남도지사상, 중앙회장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는 사업 성과를 올렸다.

장성군새마을회 관계자에 의하면, 지난 한해 회원들과 함께 추진한 사업들이 정부 기관 및 중앙회 등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회원들이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장성군새마을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생명살림 운동, 공경문화 운동, 평화나눔 운동, 지구촌공동체 운동과 함께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랑의 김장·고추장 나누기, 황룡강(샛강) 살리기 등 민·관 거버넌스 운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고 또한 30여년 이상을 한해도 빠짐없이 꾸준히 추진해온 설, 추석 명절 귀성객 안내소 운영을 통해서 장성을 찾는 귀성객과 외지인들에게 장성의 따뜻한 이미지와 KTX 재정차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각인시킴으로서 장성역 KTX 재정차를 결정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 “군새마을회의 35년의 활동 역사를 정리한 ‘35년의 발자취’ 라는 기념책자를 발간했다. 이 기념 책자는 오봉원 회장이 3년여에 걸쳐서 귀중한 자료들을 수집 정리한 책자로서 전국적으로 군 단위 새마을회에서는 유래를 찾을 수 없는 사업으로 장성군새마을회 소중한 사료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2015년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세상 아름다운 공동체 육성’을 위한 장성군조합장 운영협의회와의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두 단체간 주민주도형 선진마을 공동체 육성과 관내 농협의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여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장성군새마을회 임원 및 회원들의 세부적인 수상내역은 대통령상에 서동철 새마을지도자장성군협의회장, 손병환 장성읍협의회장(평통유공) 장관상에 권경희 북이면부녀회장, 도지사상에 변요섭 남면협의회 총무, 이만재 장성군새마을회 이사, 중앙회장상에 차애순 진원면부녀회장, 이애순 서삼면부녀회장, 강희성 북하면협의회장, 김준호 서삼면협의회 총무가 수상했다.

오봉원 장성군새마을회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회원 모두가 뜻을 모아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는데 회원들의 열정에 대한 결과가 시상의 결실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장성군민들과 함께하는 새마을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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