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과수 전정 전문가 양성교육’이 1기 과수 전정 전문가를 배출하는 성과를 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장성군은 지난 23일 농업인회관에서 교육생과 농업인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과수 전정 전문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과수 전정사 자격증을 취득한 24명의 전정 전문가들은 2020년 1월부터 ‘제1기 전정기술 지원단’으로 활동하며, 지역 과수 농가에 전정기술을 적극 알리고 ‘장성형 전정기술’ 정립에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

2018년 10월부터 1기 교육생 모집을 시작으로 사업을 추진한 장성군은 2021년까지 총 3년 동안 장성 농업인으로 구성된 전문 전정사 100명 양성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