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장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종태)는 지난 19일 자활근로참여자들과 함께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실시하는 ‘나눔의 숲 캠프’ 프로그램에 참가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자활근로참여자들은 치유지도사의 지도 하에 자연물을 이용한 편백팔찌 만들기, 치유숲길 걷기, 차테라피를 통한 숲치유 등 다양한 체험을 하였다.

참여자들은 “울창한 편백숲 속에서 자연의 소리를 듣고 숲향기를 맡으니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몸의 피로도 풀어지는 듯 했다”, “피톤치드 효과 발생량이 가장 많다는 편백나무숲이 이렇게 가까이에 있다는 것은 장성군민들에게 큰 행운이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전남장성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 자활사업 위탁기관으로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자활지원 서비스와 소득창출을 위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청소, 커피, 전자부품조립, 화훼, 김구이 등 8개 자활근로사업단과 3개 자활기업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장성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