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농협이 하나로마트와 영농자재판매장 이전 문제로 진통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급기야 조합원들이 단체행동에 돌입해 지역사회 큰 관심사가 되고 있다.삼계농협청사이전반대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남상대·이달원, 이하 반추위)는 22일 삼계농협 앞에서 조합원 80여 명이 모여 삼계농협 하나로마트와 영농자재판매장 이전을 반대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게다가 조합장이 공금을 횡령(유용)했다고 주장하며 단체행동에 나섰다.반추위는 지난 1월부터 “삼계농협이 추진 중인 하나로마트 및 영농자재사업장 신축 이전계획을 철회하라”며 일부 조합원들이 반대의 목소
전남장성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참여자 및 종사자가 함께하는 ‘국립장성숲체원과 함께 2024 자활활성화 대회’를 진행하였다.자활활성화 대회 장소로 국립장성숲체원에서 향기주머니 만들기, 숲 오감체험, 나무액자 만들기 등 체험을 통해 여유롭게 즐기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숲 오감체험을 통해 경이롭고 아름다운 숲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체험에 내가 자연의 일부이며 자연과 연결된 채 살아야 한다는 환경 의식과도 하나가 될 수 있었다.전남장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종태)는 “본 센터에서 근무하는 자활근로참여자는 모두 저소득계층으
국민건강보험공단장성담양지사(지사장 허현만)는 지난 24일 장성군재가 장기요양기관 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1회 종사자 교육에 참석하여 ‘공단 특사경 도입 지지 결의대회’를 실시하였다.이번 결의대회는 국민의 안전과 국가 재정을 위협하는 사무장 병원과 면허대여약국 등 불법개설기관 근절을 위한 공단 특별사법경찰의 도입의 필요성과 그 기대효과를 홍보하기 위하여 실시됐다.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 확산뿐만 아니라 건보 재정누수 방지, 국민들의 건강권 보호 등 특사경 도입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하였다.허현만 지사
장성군이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하거나 도축, 유통‧판매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운영신고서와 개 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받는다.최근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2027년부터 식용 개 사육이나 도살‧유통‧판매시설 등의 운영이 전면 금지된다.식용 개를 새로 기르거나 관련 시설을 추가 운영하는 행위는 지금부터 할 수 없다. 기존 개 사육 농장주와 개 식용 식품접객업자(일반음식점 등)는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8월 5일까지 종식 이행계획서를 각각 제출해야 한다.기한 내에 신고하지 않
장성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최근 3년간(21년~23년)의 화재 발생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소방서에 따르면 장성에서는 최근 3년간 313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봄철 화재가 98건(31.3%)으로 나타났다. 화재 피해액 4,106,143천원 중 봄철 화재로 인한 피해액은 1,798,185천원(43.8%)이다. 인명피해는 총 10명이 있었으며 그중 봄철 화재로 3명이 부상당했고, 그중 2명은 잡풀 소각 등 부주의로 발생한 화상 환자였다. 장소별 분석 결과를 보면 임야(18.4%), 기타 야외(14.3%), 주거(14.3%), 차량(
한국자유총연맹장성지회(회장 류송중)는 18일 황룡강변에서 봄맞이 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내고장환경정화활동은 매년 2~3차례 실시하던 정화활동으로 봉사활동 현장에서 신임 류 회장과 회원간 상견례와 걷기운동까지 겸해 의미를 더했다.이날 류송중 회장은 “자총발전과 회원간 친목 도모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장성군 삼계면이 최근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상무평화공원 일원에서 가졌다. 삼계면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청년회 등 사회단체 회원과 공직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무궁화, 목련 등 110여 주를 심었다. 삼계면은 지난해부터 이곳에 다양한 꽃을 심는 등 꾸준히 경관을 가꾸고 있다.안보현 삼계면장은 “이번 나무심기 행사가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이면 출신 오형석·공유덕 내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쾌척했다. 1인 기준 500만 원인 개인 기부 상한액에 이르는 통 큰 기부로 화제를 모았다.태양광 설비 전문업체 ㈜디원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을 운영 중인 오형석, 공유덕 내외는 (재)장성장학회에 장학금 5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그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 왔다.기탁식에 참여한 오형석·공유덕 부부는 “앞으로도 장성 발전을 위해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김한종 장성군수는 “부부가 나란히 2년 연속 최고 금액을 기부해 주신 데 대해 깊이
폐교된 약수중학교가 주민 공감쉼터로 새롭게 태어났다.장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폐교된 약수중학교에서 오감약수터 개소식을 열고 전라남도교육청 “폐교를 지역민에게”정책에 따라 그동안 방치됐던 약수중학교를 주민 공감쉼터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장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생 수 감소로 2018년 폐교된 후 흉물로 남아있던 약수중학교 부지를 지역주민에게 돌려주기 위하여 공감쉼터에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 3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했다.그 결과, 잡초가 무성했던 폐교 부지에 천연잔디가 조성되었으며, 옥외 화장실 리모델링, 족구장, 풋살장 등 주
장성중학교와 장성여중학교가 남녀공학으로 개편될 수 있게 됐다.장성민관산학교육협력위원회는 지난 11일 장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정기회에서 단성중학교(장성중, 장성여중) 남녀공학 체제 개편 안건을 협의하였으며, 남녀공학 체제개편에 대한 안건은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 확대, 양성평등 교육 실현을 위해 위원들 간 열띤 토론으로 안건을 채택했다.나철원 위원장은 “단성중학교의 남녀공학 체체 개편은 지역사회의 여러 의견을 청취해 학생, 학부모, 동문 모두 만족할 방향으로 추진해보자”고 말했다.
장성경찰서(서장 전병현)는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제고를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경찰, 모범운전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봄 행락철을 맞아 음주운전이 증가할 우려가 높은 만큼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술자리에는 처음부터 차량을 가지고 가지 않을 것과 음주 후에는 대중교통, 대리운전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가용인력․장비를 최대한 활용한 가시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전병현 장성경찰
장성호 상류 구)장미정 주변에서 수목이 굴취 된 채 방치돼 있어 볼썽사납다는 제보가 있다.농어촌공사 소유의 장성호 상류 구)장미정 주변 25,000㎡에는 인근 북하면 주민과 관광객들이 레저(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장성호의 시원한 경관과 아름드리 수목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난 13일(토) 이곳의 수목 대여섯 그루가 굴취 된 채 방치돼 있어 볼썽사납다는 관광객의 제보가 있었다.농어촌공사 장성지사 관계자는 “농어촌공사의 허락도 없이 불법으로 한 행위이며 신속하게 원상복구하라고 명령했다”면서 “신속하
장성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장성 한국119청소년단, 삼계119안전센터와 함께 봄철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을 펼쳤다고 전했다.이번 캠페인은 소방공무원 등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무어린이집 한국119청소년단 입단식을 하며 함께 이뤄졌다. ‘부주의 화재, 우리의 관심으로 예방할 수 있어요.!’슬로건으로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조리중 자리비우기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 위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했다.서정채 예방안전과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부주의가 부른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
장성군 북일면 청년회가 최근 지역 어르신 240여 명과 함께 효도관광을 다녀왔다.고흥군 소록도와 순천시 낙안읍성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소요 비용은 전액 북일면 청년회가 충당했다.2012년 창립한 북일면 청년회는 2014년 첫 효도관광을 시작으로 격년마다 어르신과 함께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효도관광은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5년 만에 재개한 행사다.이우태 북일면 청년회 회장은 “오랜만에 마련한 효도관광인 만큼, 기존 70세 이상 나이 제한 기준을 완화해 역대 가장 많은 어르신을 모셨다”고 밝혔다.다수 참여도 인상적이지만, 관광지 선
장성소방서(서장 이달승)는 4월 5일 북일초등학교 강당에서 한국119청소년단 입단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북일초등학교 전교생이 한국119청소년단으로 입단하여 학생대표의 선서와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입단식 행사에서 청소년들이 소방관이 되어 보는 이벤트를 준비하여 방화복과 개인보호장비를 착용하고 호스로 방수를 해보는 체험시간을 가졌다. 개인보호장비를 하나씩 착용할 때마다 여기저기서 함성이 나오며 멋지다를 연발하였지만 입고 있는 학생은 이마에 땀이 흘렀다. 방화복과 헷멧을 착용하고 공기호흡기까지 장착 후 방수를 끝마친 학생은 “진
장성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헌신적인 봉사가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복지기동대는 최근 장성읍 여성회관 2층에서 간담회를 갖고 △복지기동대 주요 기능 △2024년 주요 변동사항을 공유했다. 이후 지원 대상 가구를 찾아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쓰레기를 정리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진원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도 낡은 주택에 거주 중인 이웃 가구를 방문해 천장 보수, 환경 정화 등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남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이웃 가구에 설치되어 있는 연탄 보일러가 고장났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기름 보일러로
장성소방서(서장 이달승)는 4일 소방서 3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총 3팀 23명이 참여했다. 일반부에 상무대 육군 포병학교 교육지원대대 1팀, 2작전사령부 1117부대 공병단 190대대 2팀이 참가해 각축전을 벌였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관심이 증가하면서 대국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2년을 시작으로 13회째 이어지고 있다.참가자들은 심정지 발생 상황 및 대처 방법을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했으며, 무대표현 30점
장성군 황룡면 월산마을 노인회가 최근 이사 온 젊은 부부에 전입축하금을 전달해 미담을 남겼다.황룡면에 따르면 지난 3월 월산마을에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자녀를 둔 가정이 전입을 왔다. 이에 월산마을 노인회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쌈짓돈을 마련해 전입축하금을 전했다.김경자 월산마을 노인회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월산마을로 이사 오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축하금을 준비했다”며 “축하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도 건넸다”고 말했다.월산마을 노인회는 전입축하금이 마을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장성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지난 3월 14일과 4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장성읍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에서는 사전 선거(4일-5일)와 선거 당일(10일)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과 응급상황 시 심폐소생술을 직접 참여하게 하여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했다.주요 교육 내용은 ▲올바른 119신고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등 응급처치 ▲‘불나면 살펴서 대피’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등이다.서정채 장성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장성소방서(서장 이달승)는 다가오는 청명·한식과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3일 18시부터 6일, 9일부터 10일까지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전라남도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주의”단계 발령 및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기간, 혹시 모를 화재에 저지하고자 소방력을 통해 예방 순찰 및 개표소 근접배치에 나선다.이에 장성소방서는 소방공무원 132명, 의용소방대원 486명 장비 23대가 동원되어 신속한 초동대응태세를 구축 대형화재 방지에 총력 대응태세를 유지한다.특별경계근무 주요 내용은 ▲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