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미래세대를 위한 통일준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장성군협의회(회장 안숙자)는 지난 20일 장성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일안보강연회“를 실시했다.

이날 통일안보강연회는 탈북강사 김정원 氏를 초청하여 북한실상 이해 강의와 통일대화를 통해 북한의 현실적 상황 등에 대한 인식과 미래의 통일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조국의 통일 기반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역량 강화와 합리적인 통일관 재정립 및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또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기 위한 통일4행시 짓기(우수작 온누리상품권 시상)도 함께 실시해 학년별 최우수작은 1학년 박영서, 2학년 최소람 학생이 선정되었다.

안숙자 회장은 인사말에서 “청소년들이 통일의 초석이 되어 행복한 대한민국,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뜻을 한데 모아 더 큰 통일 대한민국을 향해 열심히 정진해 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학생의 본분에 맞게 학업에 열중해서 조국의 큰 일꾼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평통장성군협의회는 12월 15일 지역 여성단체(한여농)와 함께하는 통일좌담회를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