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9명에게 장학금 2천7백만원 전달…98년부터 148명에 2억7천만원 쾌척

(재)모암장학회, 지역 인재들에게 꿈 전달

고교생 9명에게 장학금 2천7백만원 전달…98년부터 148명에 2억7천만원 쾌척

재단법인 모암장학회(이사장 김상기)는 2012년 장학생으로 선발된 장성 관내 고등학교 학생 9명에 대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금년에 신규 선발된 장학생 5명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로 각 학교별 추천을 받아 선정됐으며, 기존 수혜 장학생 4명과 함께 졸업 시까지 1인당 3백만원씩 총 1천8백만원을 매년 상․하반기 나누어 지급받게 된다.

재단법인 모암장학회는 1998년부터 現 김상기 이사장의 부친이신 故 김노수 이사장의 지역인재 육성의 뜻으로 시작해 2011년까지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148명에게 2억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모암장학회 김상기 이사장은 “공부에 뜻이 있고 의지가 있는 모범적인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부디 학업에 매진하여 훌륭한 인재가 되어 주길 바란다“는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김상기 이사장은 해외출장 관계로 이번 상반기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하지 못했으며, 하반기에는 지역을 직접 방문해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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