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19 이틀간 서울에서 농특산물 판매행사 개최

재경장성군향우회 사무실에서 장성군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관련해서 정진성 향우회장(사진 가운데), 김종태 상근부회장(오른쪽 두번째), 박순규 사무총장(왼쪽)과 군청 박래철 계장(오른쪽), 정선향 담당(오른쪽 두번째)가 논의하고 있다.

장성농특산물 판매, 군과 재경향우회가 손잡다
6월 18~19 이틀간 서울에서 농특산물 판매행사 개최

장성군(군수 김양수)과 재경장성군향우회(회장 정진성)가 장성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판매하는데 앞장서겠다며 다음달 18~19일 이틀 동안 서울 용산역에서 대규모 판매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날 김황식 국무총리도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25일 군청 친환경농정과 직원 일행이 재경향우회 사무실을 방문했다. 정진성 회장, 김종태 상근부회장, 박순규 사무총장이 반갑게 맞이했다. 이날 ‘장성군 농산물 한마당 직거래 장터 행사’를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에 대해 세부적인 논의를 한 후 용산역 광장까지 답사를 마쳤다.

정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향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이 풀질도 좋고 가격도 비싸지 않다는 것을 향우들에게 인식시켜 주어야 한다”면서 “앞으로 고향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애용하면서 애향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해 좋은 품질과 가격에 대한 보장을 주문했다.

군청 일행은 재경향우회와 서로의 역할에 대한 협의를 마치고, 향우회 임원들과 행사를 개최할 용산역을 방문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곧이어 직거래 행사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관악 푸르지오아파트 서순애 부녀회장을 만나는 등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행은 저녁 9시30분께 장성에 도착했다.

이번 행사는 장성군에서 주관하여 재경장성군향우회와 함께 추진하며, 농협장성군연합사업단에서 운영하게 된다. 장소는 인구이동이 빈번한 용산역 광장에서 이틀 동안 개최되며, 참가 농·특산물은 2-30여종이 된다. 특히 장성군의 위탁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주식회사 장성장터 농업회사법인(홈페이지 www.jsmart.kr/전화 061-395-0550)’이 참가해 행사가 끝난 후에도 인터넷을 통해 계속 판매하고 있음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행사가 개최될 용산역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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