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국립수자원국·돈드고비주 농업전문가 초청

장성군, 해외에 선진농업기술 전수
몽골 국립수자원국·돈드고비주 농업전문가 초청…시설원예기술 보급

장성군이 몽골의 농업전문가를 초청, 4박 5일 일정으로 선진농업 기술을 전수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5일간 몽골 국립수자원국과 돈드고비주의 농업전문가 등 10여명을 대상으로 시설원예 재배기술과 지열시스템 선진기술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돈드고비 아이막 주지사가 시설원예 지열시스템 선진기술을 위해 장성을 방문한 데 이은 상호간 농업분야 기술교류에 따른 것으로, 이번 교육은 시설원예분야 기술과 지열시스템 활용기술 보급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에 따라 19일에는 상추, 딸기, 토마토 등 시설채소 재배이론을 교육을 비롯해 농가를 방문 현장견학을 실시하고, 이와 함께 친환경 병해충 방제법과 딸기와 수경재배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20일에는 시설원예 지열시스템 활용기술을 교육하고, 장성육묘영농조합법인과 참푸른영농법인 파프리카 재배 유리온실 현장견학을 실시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에는 문화관광해설사를 동반해 장성의 축령산과 백양사 등 우수한 문화관광 명소를 탐방하는 시간도 갖는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장성의 시설원예 선진기술이 사막과 초원이 대부분인 몽골의 농업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농업발전과 관광진흥 위한 상호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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