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사 고불매」 만개
호남5매중 하나로 천연기념물 제486호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소장 정석원)는 천연기념물 제486호인 ‘백양사 고불매(古佛梅)’가 만개해 절정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백양사의 고불매(古佛梅)는 1947년 부처의 원래 가르침을 기리기 위해 백양사에 ‘고불총림’이 결성되면서 ‘고불매’라 칭해졌으며, 2007년 천연기념물 제486호로 지정되어 호남5매중 하나로 수령이 350년 된 홍매화다.

350여년동안 우화루 옆에서 속세를 잊은 정갈함에 오랜 세월을 품은 깊은 향을 더한 고불매의 달콤 쌉싸름한 향기가 상춘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