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모니터요원 125명 위촉 및 상시가동

건강한 장성군 우리 손으로 지킨다!
질병모니터요원 125명 위촉 및 상시가동…감염병 감시체계 강화


장성군이 각종 전염병의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감시체계 강화로 군민 건강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일 보건의료원 회의실에서 2011년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125명을 위촉, 전염병 예방관리, 환자 신고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의심스러울 때 발생 양상 등을 파악해 신속하게 보건의료원에 신고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의료기관 12명, 약국 5명, 학교 21명, 사회복지시설 7명, 산업체관리자 2명, 이동장 58명 등 총 125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모니터요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해 올해 감염병 예방관리대책 추진 방향, 질병정보모니터요원 임무 등에 대해 설명하고, 최근 유행하는 감염병에 대한 지식, 손씻기 요령, 식중독 예방 등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교육했다.

군 관계자는 요즘 유행하고 있는 A형 간염 예방을 위해서 군민 모두가 안전한 식품위생관리와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전염병 없는 장성군이 되도록 보건관계자 모두가 예방대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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