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동화면민의 날 열려

동화인 지역발전위한 화합 나섰다
제6회 동화면민의 날 열려, 재경동화 향우 참석도

지역발전과 면민의 화합을 위한 제6회 동하면민의 날 행사가 9일 동화초등학교에서 열렸다.

동화번영회(회장 박덕수)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김양수 군수를 비롯해, 재경 장성군 향우회 정진성 회장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산마을 농악놀이를 시작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김수영 면장은 기념사에서 “동화면은 농공단지와 전자농공단지를 비롯해 90여개의 기업들이 둥지를 틀어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명성이 나는 등 농·공이 상생하는 이상적인 농촌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면민들의 동참 등 모든 에너지가 모여 더 잘사는 장성군과 동화면의 미래를 앞당기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재경동화향우회 김병학 회장이 지역 인제육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동화초등학교와 동화면에 각각 500만원과 2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전달해 끈끈한 고향사랑을 표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이 끝난 뒤 윷놀이, 줄다리기, 투호, 엿먹고 달리기 등 다채로운 화합행사가 이어졌으며, 모든 경기마다 참가상을 도입해 모든 참가자들에게 상품을 지급하고 또한, 경품추첨과 면민 노래자랑으로 축제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복재(구림) 어르신과 임귀순(남평) 어르신에게 건강 장수상을 시상하며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동화면 이주여성인 베트남 주부들이 토마토, 돼지수육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쌀국수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무료시식회를 열어 인기몰이를 했다.

▲재경동화 향우회 김병학 회장(사진 가운데)은 이날 동화초등학교와 동화면에 총 7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 문창식 교장, 사진 오른쪽 김수영 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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