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내부 전소, 인명피해 없어

해주하이츠 화재 발생
아파트 내부 전소, 인명피해 없어


아파트에서 전기누전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했다.

28일 오후 2시 5분경 황룡면 해주하이츠 7층의 한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아파트 주인 문 모씨에 따르면 “부인에게 ‘초등학생 아이들만 있는 집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전화를 받고 황급히 집에 도착해 울고 있는 아이들을 집밖으로 대피시킨 뒤 거실 쪽을 확인하자 TV에서 불꽃이 일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 날 화재는 아파트 내부 79㎡(약 24평)을 전소시켜 소방서 추산 1,200여만 원의 피해를 준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시 30분경 완전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문 모씨의 진술을 근거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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