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여성단체협의 박현숙 회장 취임
“사랑나눔주는 아름다운 도전 할 터”

여성의 지위향상과 양성평등을 비롯해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는 장성군여성단체협의회의 제6대 회장에 박현숙(50) 씨가 취임했다.

박현숙 회장은 “그동안 장성군여성발전협의회 발전을 위해 수고해주신 역대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받아 작은 기쁨에 감사하고 행복 만드는 사랑을 실천하겠다”며 “우리 여성단체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그늘진 곳은 있어도 모두가 그늘진 마음은 없도록 나누면 나눌수록 커지는 사랑나눔주는 장성군 여성발전협의회가 되도록 아름다운 도전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 여성단체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웃음꽃을 피울 수 있는 여성회관을 마련하는 토대라도 만들겠다”며 “웃음꽃이 활짝 필 수 있게 여성단체 회원들이 함께 손을 잡아 따뜻한 장성의 며느리로서 어머니로서 행복하고 잘사는 장성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광주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에서 노인복지분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삼계면 여성자원봉사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새어린이육영회장과 아이돌보미센터장, 정다운어린이집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장성군 여성단체협의회는 ▲바르게살기협의회, ▲주부클럽장성지회, ▲새마을부녀회, ▲한국부인회, ▲적십자회, ▲어린이육영회, ▲주부대학, ▲생활개선회, ▲여성자원봉사 등 총 9개 여성단체로 결성돼 우리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온정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