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10년을 준비, 도약하는 청년회가 될 터

황룡면 청년회 정주연 회장 취임
“새로운 10년을 준비, 도약하는 청년회가 될 터”

지역의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한 황룡면 청년회의 제4·5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13일 황룡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는 김한종·윤시석 도의원, 김행훈 부의장 및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4대 서춘경 회장은 이임사에서 “황룡면 청년회가 진정한 사회봉사단체로서 괄목할만한 업적을 남긴 것은 사회봉사란 본연의 임무를 다하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회원여러분의 마음에서 우러난 봉사정신이 없었으면 불가능했다”며 “정주연 회장을 비롯한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청년회가 더욱 더 번창할 수 있도록 헌신하는 마음가짐을 가슴속에 새겨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5대 회장에 취임한 정주연(46) 회장은 취임사에서 “황룡면 청년회는 10여년전 많은 우여곡절 끝에 힘겹게 출발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헌신한다는 이념으로 튼튼한 뿌리를 내리고 있다”며 “새해에는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고 도약하는 청년회가 되기 위해 많은 곳에 손길이 닿을 수 있게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년 동안 황룡면 청년회를 도움을 준 기우석 씨와 박창선 씨에게 감사패 증정을 비롯해, 최용조, 김영술 회원에게 공로패 수여가 있었다.

한편, 황룡면 청년회는 지난 2003년 추진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지역 내 주민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보일러 설치 봉사, 추석맞이 고향귀성객 무료 차 봉사, 초등학생 학습체험 견학, 전통놀이 계승 대보름행사, 어르신 효도관광 등의 봉사를 매년 펼치고 있다.

▲4대 서춘경 회장 부부

▲기우석, 박창선 씨 감사패 수여

▲5대 집행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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