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민·관 합동 제설작업으로 주민불편 해소

덤프연합, 건설중기협회 중장비로 제설봉사
새해 첫날 민·관 합동 제설작업으로 주민불편 해소


세밑 기습적인 폭설로 인한 제설작업에 지역 중기업체가 동참해 훈훈한 지역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새해 첫날인 지난 1일에 장성군덤프연합회와 건설중기협회 장성군지회가 제설작업에 동참해 시가지에 적치된 눈과 빙판길 제거로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등 제설봉사에 나섰다.

장성군 덤프연합회는 포크레인 2대와 덤프차량 6대를 동원해 장성역 삼거리를 비롯해 꽁꽁 얼어붙은 빙판길을 제거하고, 적치된 눈을 공설운동장 주차장으로 옮기는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건설중기협회에서도 포크레인 14대와 덤프차량 16대를 동원해 제설봉사에 동참, 장성역과 청운고가, 4호 교통광장 등에 적치된 눈을 치우는 등 이날 제설작업에 큰 힘을 보탰다.

여기에 건설방재과를 비롯한 읍·면 공무원들도 신정 휴일을 반납하고, 관내 곳곳에서 제설작업을 벌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지켜본 한 군민은 그 많던 눈이 순식간에 치워졌다고 반기며, 제설작업에 힘써준 장성군덤프연합회와 건설중기협회 장성군지회, 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건설중기협회 장성군지회 정병열 회장은 “주민통행 불편 해소 등 지역사회를 위한 이번 제설작업에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고, 큰 보람을 느낀다”고 봉사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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