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문제와 동북아 평화증진 문제와 한·일 FTA 체결 등 중점 논의

이낙연 의원, 제34차 한·일 의원연맹 참석
북핵문제와 동북아 평화증진 문제와 한·일 FTA 체결 등 중점 논의


민주당 사무총장 이낙연 의원은 한일의원연맹의 간사장 자격으로 오는 29일 동경에서 개최되는 ‘제34차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28일 일본을 방문한다.

이번 총회에는 이낙연 간사장 외에도 한일의원연맹의 회장을 맡고 있는 이상득 의원 등 여야의원 40여 명이 참석하며, 일본 측에서는 와타나베 코조(渡部 恒三) 회장 등 중·참의원 100여 명이 각각 참석, 5개 상임위원회(안보외교, 경제과학기술, 사회문화, 재일교포법적 지위, 21세기위원회)별로 한일 간 현안을 중심으로 한 의제를 토의한 후 결정된 사항에 대해 공동성명을 발표하게 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북핵문제와 동북아 평화증진 문제 ▲한·일 FTA 체결 및 저출산·고령화 문제 ▲한일 강제병합 100년에 즈음한 과거사 문제 ▲재일한국인의 지방참정권 확보문제 ▲양국의원 간 상호교류 및 공동연구 추진문제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3일 북한의 무력도발에 대한 한일 양국의 공동 협력문제 등이 심층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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