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230폭, 무 20단 부자가정 및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

삼계면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치 담가
배추 230폭, 무 20단 부자가정 및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기나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스한 맘으로 보내길 바라는 삼계면새마을부녀회의 사랑의 김치담그기가 25일 삼계면 내계리 아계마을에서 열렸다.

이른 아침부터 부녀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김치의 속을 따복따복 꼼꼼하게 사랑으로 버무렸다. 특히 박영란 회장과 조홍순 前 회장이 배추 70포기와 50포기를 기증해 사랑의 김치담그기의 의미를 높였다.

이날 담근 김치는 배추 230포기와 무 20단을 정성껏 버무려 지역 내 부자가정 및 소년소녀가장가정과 마을 노인정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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