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가스 등 사용시설 안전성 등 점검

군, 동절기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전기․가스 등 사용시설 안전성 등 점검

장성군이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동절기를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일제 안전점검에 나섰다.

점검대상은 정신시설, 장애인시설, 노인 및 아동시설 등 10개소이며, 전기․가스 사용시설의 안전성 여부, 월동준비 및 안전대책 여부, 시설에 대한 방화관리 대책, 시설거주자 건강관리 대책 등을 주요 점검하고 있다.

오는 26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노인, 장애인, 아동 등 대부분이 취약계층인 점을 감안해 가스 등 위험시설물 점검과 전기 안전검사 실시 여부, 화재사고 예방대책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경북 포항시의 노인복지시설 화재와 같은 인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발생 시 초동 대처방법, 소화기 작동법, 생활안전수칙 등 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제반사항도 점검한다.

점검 결과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조치하고, 신속한 보완이 어려운 경우는 지속적인 안전점검 및 관리로 위험요인을 해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화재와 같은 인재는 예방이 최선”이라며, “화재발생 취약 시설 등에 대한 소방예찰 활동 강화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8일 군청 회의실에서 35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화재발생에 대비한 소방 안전 특별교육을 실시, 소화기 작동법을 비롯한 실제 상황대처법 등 교육으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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