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소도읍 사업대상지 선정

 

장성읍 활력 넘치는 문화도시로 거듭난다

2008년 소도읍 사업대상지 선정

자주적 생산능력을 갖춘 거점도시로 육성



장성군(군수 이청)이 인구유입을 위한 정주여건 및 자주적 생산능력을 갖춘 지역 거점도시로 육성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장성군 장성읍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2008년 소도읍 육성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 올 연말부터 국비가 지원된다고 말했다.


소도읍 육성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지방 소도읍 육성지원법에 의거 매년 20개를 지정 4년에 걸쳐 국비 50억원을 지원, 중심 도심지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읍지역 육성을 위한 사업이다.


대상지역은 제안서 내용, 기대효과, 추진의지 및 추진체계, 가점 등 4개 분야 18개 항목을 평가해 선정하게 된다.


이에 장성군은 장성읍에 문화콘텐츠벨리를 조성하고 전선 지중화, 간판정비를 통한 중심 시가지 정비뿐 아니라 한옥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한 한옥 문화체험관 건립 등의 육성사업계획을 제출하여 소도읍 대상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장성읍은 4년간 국비 50억원 외에도 도비 10억5천만원, 타 부처 예산 28억원 등 88억 5천만원이 지원되며, 민자 23억5천만원과 군비 39억5천만원 등 총 151억 5천만원이 투자된다.


이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 장성읍은 캐릭터를 활용한 문화콘텐츠산업의 중심지로 부각되고 쾌적하고 특성화된 보행환경과 다양한 편익시설을 갖춘 소도읍으로서 거듭나게 된다.


또한, 황룡면에 건립되고 있는 한옥 행복마을과 더불어 한옥을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지로써 재탄생할 것이다.


군 관계자는 투입되는 예산은 151억원이지만 이에 따른 생산효과, 고용효과, 소득효과 등의 파급효과는 대단히 커 장성읍이 침체에서 벗어나 활기차고 살기 좋은 소도읍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 군민이 힘을 합쳐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장성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