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상 이상용·양병희·김성수 수상

사진 왼쪽부터 이상용 유도회장, 이청 군수, 양병희 행정동우회장, 배정철 향우

군민의날 기념식 열려

군민의상 이상용·양병희·김성수 수상


10월 1일 군민의 날을 맞이해 군민회관에서 1,500여명의 군민 및 향우가 참석한 가운데 제 31회 군민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청 군수는 교육·문화·예술 부문, 산업·경제 부문, 사회·체육부문에서 남다른 활약을 펼쳐 장성발전에 공이 큰 이상용, 양병희, 김성수씨에게 군민의 상을 수여하고 고향에 관심과 사랑을 베푼 배정철 향우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그러나 김성수씨는 기념식에 불참했다.  


교육·문화·예술 부문 수상자 이상용(68세.동화면) 유도회장은 장성의 맥, 향토사 연구에 앞장서 왔고, 장성문화원장과 국기제 보존 위원장을 역임, 현재는 장성 유도회 회장으로 지역발전은 물론이고 장성군 문화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 양병희(76세.황룡면) 행정동우 회장은 공직자 출신으로 공직기간 중 농촌지도활동으로 각종 포상 수상, 새마을 지회장으로 군민의식을 제고, 행정동우회장으로 군정 자문, 민방위 강사로 대원들의 정신교육을 하는 등의 활동을 했다.


사회·체육 부문에는 김성수(51세.서울 양천구) 장성읍 향우가 수상 대상자로 선정되었지만 이날 기념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김성수 향우는 재경장성군향우회 발전과 장성에 골프장 유치 홍보 및 문제점 해결에 기여한 공이 있다고 밝혔다. 


감사패 수상자는 진원면 출신으로 서울 강남에 살고 있는 배정철(45세) 향우가 수상했다. 배정철 향우는 매년 서울대병원에 1억씩 기부하고, 진원면민의날에 1천만원기부, 진원면 고산마을에 2년간 노인잔치나 생필품 지원하는 등 고향 발전에 남다른 관심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각설이 품바 공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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