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더위 뙤약볕에 과일 곡식 풍성

 

 

오곡백과 익어가는 가을풍경

늦더위 뙤약볕에 과일 곡식 풍성


지난 19일 장성은 한여름 땡볕더위가 추석이 지났는데도 물러나지 않고 있다. 그래도 가을이라 조석으로 선선한 바람이 활짝 핀 코스모스를 이리저리 흔들어 대고 있다.


어느새 들판은 황금색으로 변해가고 있고, 오곡백과는 무르익어가고 있다.


벼 이삭은 다 익어 고개를 숙였다. 석류, 무화과, 은행, 감 등등 과일들도 늦더위  뙤약볕에 잘 익어가고 있다. 콩 , 팥 같은 밭곡식은 한 여름 같은 늦더위가 계속돼 잘 여물지 않았지만, 그래도 힘들게 땅을 일궈 가꾼 보람이 넘치는 금년 가을이 되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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