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뽑기로 농민 조합원과 함께 해

장성농협직협 휴일반납 농촌 일손도와
양파뽑기로 농민 조합원과 함께 해

장성농협직장협의회(회장 강경호)는 14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조합원을 위해 휴일을 반납하고 일손 돕기에 나섰다.

회원 82명중 휴일 근무자를 제외한 42명이 참여해 장성읍 안평리 최창호, 유인호 조합원의 양파밭(3,300㎡)에서 양파수확을 도우면서 조합원과 함께 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경호 회장은 “정기적으로 해오고 있는 봉사활동이지만, 농촌의 어려운 현실에다 양파 작황이 좋지 않아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고 “우리는 농민 조합원과 함께 나아가야할 조직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조합원을 위해 고통을 함께할 것이다”고 말했다.

<강경호 회장 인터뷰>

<김영안 총무 인터뷰>

<김효녀 농민 인터뷰>

<김성자 농민 인터뷰>

나상준 조합장도 현장에 나와 어려운 농촌 현실을 안타까워하면서 농민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일손 돕기에 나서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면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장성농협직장협의회는 2-3월에 한 번씩 정기적인 현장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고, 매달 거출한 회비로 봉사기금을 만들어 어렵게 생활하는 청소년이나 조합원을 돕는 등 밝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나서고 있고 어려운 농민 조합원과 함께하고 있다.

<농협직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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