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공사 후 영농에 차질 없도록 장성호 물로 채우겠다
삼서면(森西面) 수양리와 삼계면(森溪面) 월연리에 있는 수양저수지(수양제)가 취수탑 공사로 바닥을 드러냈다.
삼계면 한 주민은 “만수가 되어 있어야 할 저수지에 물이 빠져 바닥을 보이고 있다. 농사에 차질이 있을까 걱정스럽다”면서 장성닷컴에 제보했다.
한국농어촌공사장성지사 관계자는 “현재 수양제 취수문교체 공사로 수양제 저수율 5%까지 방류할 계획이며, 영농급수 대비하여 장성호에서 도수로 및 장함간선을 이용하여 2024년 3월말 수양제 담수를 목표로 하여, 저수량 확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4년 2월(현재) 장성호 저수율 84.8%로, 2024년 영농기 이전까지 수양제 용수 확보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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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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