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선거 단독출마… 정기총회에서 승인
‘침체된 새마을회 활성화·회원간 소통과 화합’ 강조

김수권 장성군새마을회 신임 회장
김수권 장성군새마을회 신임 회장

김수권 전 한국자유총연맹 장성지회장(54)이 장성군새마을회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

장성군새마을회는 29일 정기총회에서 대의원 24명 중 23명이 참석한 가운데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한 김수권 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신임 김 회장의 임기는 3년이며, 추대 다음 날인 30일부터 2026년 정기총회까지이다.

신임 김 회장은 1970년생, 장성고 졸업, 현재 동신대학교 전기공학과에 재학 중이다. 전 한국자유총연맹 장성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민주평통 장성군협의회 간사, 장성군 체육회 부회장, 장성군 축제위원회 위원, 장성군 의정비 심의위원회 위원, 법무부 보호관찰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수권 회장은 “회장의 오랜 공석 기간과 코로나로 인하여 침체되어 있는 장성군새마을회의 활성화를 우선의 과제로 삼고, 회원들과 잘 소통하고 화합하여, 장성군에 제2의 새마을운동의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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