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마을 순찰하며 안전취약노인에게 말벗·위문품까지 전달

장성경찰서(서장 전병현) 읍내파출소(소장 박종대)에서는 우리마을 담당경찰관 제도 시행에 발맞춰 담당마을 순찰과 동시에 안전취약노인을 대상으로 위문활동까지 펼치고 있다.

읍내파출소는 최근 담당 마을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어르신들의 겨울철 건강상태와 자녀연락 여부 등 안부를 묻고,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는 손난로, 커피, 효자손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말벗이 되어 무료함을 달래주는 등 주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감동치안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 발생 다액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자녀사칭·금융기관 사칭 사례와 문자를 통한 원격조종 악용 사례를 소개하며 피해 없도록 어르신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박종대 소장은 “안전취약노인들의 안전과 피해 예방 차원에서 정성과 관심을 가지고 우리마을 담당경찰관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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