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장성장학회에 전달… “후학양성에 이바지하길”

강이원 회장(89세.6‧25참전유공자회 장성군지회)이 후학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장성장학회에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강이원 회장은 현재 6‧25참전유공자회 장성군지회를 이끌고 있고, 로타리클럽 등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오며 지역사회의 어른으로 존경받아 왔다.

강 회장은 “후학 양성에 미약한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면서 “개인적으로 끝마치지 못한 배움을 우리 후배들이 이어가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재)장성장학회 이사장 김한종 군수는 “강 회장의 기탁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전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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