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정치로, 더 큰 민주당, 더 큰 호남 이개호가 만들고 있습니다”

이개호 의원의 의정보고회가 시작됐지만 장성문예회관 대공연장 684석 중 2층 190석을 다 채우지 못했다.
이개호 의원의 의정보고회가 시작됐지만 장성문예회관 대공연장 684석 중 2층 190석을 다 채우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의 의장인 이개호 의원이 4일 장성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 김한종 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조합장, 각급 사회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했지만 대공연장 684석 중 2층 190석을 다 채우지 못해 민심이 반영된 둣한 썰렁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개호 의원은 의정보고서에서 “더 큰 정치로, 더 큰 민주당, 더 큰 호남 이개호가 만들고 있습니다”라면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원내대표, 사무총장과 더불어 ‘당 3역’”이라면서 “22대 총선에서 분야별 공약을 기획·발굴해 총선 승리를 이끌어야 하는 중요한 자리”라고 밝혔다.

또 “2024년 총선 공천제도 TF단장”으로써 “22대 총선 승리를 위해 당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갖춘 후보를 선출 할 수 있도록 공천제도를 마련하고, 시대 상황에 부합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제도를 마련함으로써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의 디딤돌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써 “‘지역문화 현안해결과 소외 및 격차해소’를 화두로 문화예술산업의 수도권 편중으로 인한 지방사각 현실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고, 전라도 천년사 역사왜곡 논란 공론화, 윤석열 정부의 기준없는 ‘가짜뉴스’, 정권 입맛대로 판별을 지적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더 큰 일꾼, 이개호! 실력으로 인정받았습니다”라면서 “21대 국회 의정활동 대상(한농연중앙회), 대한민국 헌정대상(법률소비자연맹), 2023년 국정감사 우수의원(국정감사NGO모니터단)” 수상을 밝혔다. 또 21대 국회 국회 주요 발의 법안 중 본회의 통화 26건, 대표발의 72건, 공동발의 1004건이라고 밝혔다.

의정보고회 말미에 이 의원은 “저는 사실 일 중독자입니다. 제가 일을 놔두고는 잠도 못잡니다. 장성에 심뇌혈관 센터를 반드시 유치해야 된다고 군수님이 말씀하시면 제가 그 일을 해결하지 못하면 밥도 못 먹습니다. 날이면 날마다 그(?) 일만 합니다. 그래서 우리 장성이 국가기관 두 개가 유치(?)됐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심뇌혈관센터, 올해 설계에 들어갔습니다. 또 삼계면에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2025년 초에 준공이 됩니다. 지금 공사하고 있습니다. 120명 직원들이 일하고 5천명 교육생이 매년 우리 장성을 찾아옵니다”라고 말하면서 “군민만을 믿고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의정보고회는 장성에서 실시한 후 이어서 영광에서 개최했다.

이개호 의원
이개호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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