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출신 입지자는 김영미 동신대 교수와 박노원 전 청와대 행정관 두 명

제22대 총선이 지난 12일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24년 4월 10일 실시되는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 120일 전인 12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총선에 출마가 예상되는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 후보군은 현재 9명으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장성출신 후보자는 김영미(45) 동신대 교수와 박노원(54) 전 청와대 행정관 두 명이다.

지난 4일 영광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개최된 예비후보자 입후보안내설명회에는 민주당 소속 김선우(영광.58)SW미디어총괄그룹대표 김영미(장성.45) 동신대 교수 박노원(장성.54) 전 청와대 행정관 이개호(담양.64) 현 의원 이석형(함평.65) 전 함평군수 최형식(담양.68) 전 담양군수 등 6명과 국민의힘 소속 박영용(영광.62) 담양·함평·영광·장성 당협위원장, 한국의희망당 곽진오(함평.61) 전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무소속 정원식(영광.51) (사)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소장 등이 직접 또는 관계자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현(영광.76) 전 호남대 교수는 불출마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선거관리위원회에 가족관계증명서·전과기록 등 서류를 제출하고 기탁금 300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예비후보자는 선거사무소 설치, 어깨띠 착용,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일정 범위 내의 홍보물 발송, 전화를 통한 지지 호소 등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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