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치안봉사단 합동순찰, 주민안전 최선

장성경찰서(서장 전병현)는 지난 7일,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다문화 치안봉사단 등 20여명과 합동으로 범죄피해 예방 및 홍보를 위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국적으로 구성된 다문화 치안봉사단은 안전한 장성, 행복한 장성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으며 특히, 외국인 대상 범죄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날, 버스터미널 순찰 중 막차를 놓쳐 대합실 의자에 홀로 누워있던 A씨(75세,여,독거노인)를 발견, 인접 파출소와 연계하여 안전하게 귀가 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합동순찰에 참여한 베트남 국적 응웬티투웬씨는고향에 계신 엄마가 생각나 눈물이 났다. 할머니를 안전하게 집에 모셔다 드릴 수 있어 보람된 하루였다. 경찰관들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현 서장은 ‘앞으로도 주민참여를 통한 지속적인 정성치안으로 안전한 장성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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