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간 60여만명 관람객 다녀가
개막식·트롯맨 공연날 공설운동장에 인파 가득

 

2023 장성 황룡강 가을꽃 축제가 9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오늘(15일) 낙화유수를 끝으로 화려하게 폐막했다.

장성군에 따르면 이번 장성황룡강가을꽃축제 기간 60여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했고, 축제는 큰 문제없이 성공적으로 치러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개막식날에는 주무대가 설치된 공설운동장과 주변에 1만5천여명의 관람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14일 저녁에도 7명의 불타는 트롯맨의 우중 공연에도 불구하고 개막식 날 인파와 유사한 관람객이 공설운동장을 가득 메웠다.

문화관광과 고재인 과장은 “9일의 축제 기간동안 60만명이 다녀갔다. 그 어느 해 보다도 열정적으로 준비를 했고, 모든 직원들이 나서서 준비를 잘 해준 만큼 좋은 결과를 맺은 것 같다. 내년에도 더 풍부한 프로그램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뵙도록 하겠다”면서 “개막식과 더불어 어제 불타는 트롯맨까지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준 것에 감사하다. 그 뜨거운 열정으로 장성을 사랑해 주시고 장성 황룡강 꽃강을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식적인 축제는 끝났지만 오는 10월 22일까지 나들이객 맞이 기간으로 설정해 일부 식당이나 간단 먹거리 부스, 푸드트럭 등은 그대로 유지하며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장성군청 문화관광과 고재진 과장 / 축제 실무 과장
장성군청 문화관광과 고재인 과장 / 축제 실무 과장
15일 폐막식 낙과유수 퍼포먼스
15일 폐막식 낙과유수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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