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장성황룡강 가을꽃축제 개막식에 구름인파가 몰려 성공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에 앞서 ‘개막 축하쇼 가요베스트’ 녹화로 인해 조항조, 연예진, 김추리, 정혜린, 장혜리, 이소나, 조영구, 설운도, 최진희, 임재현, 안소미, 홍원빈, 정다한, 하이량, 강민, 신유, 양지은 등 십 수명의 유명 가수가 출연했다. 주무대가 설치된 공설운동장과 주무대 주변에는 군민을 비롯한 관광객 1만 5천여명이 즐거운 추억을 쌓고 있었다.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장성명가음식관에는 앉을 자리를 찾을 수 없을 만큼 식객들로 붐볐고, 그라운드골프장에 마련된 어린이놀이터와 주무대 주변 먹거리 부스에도 행사가 끝날 때까지 손님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가끔 빗방울 떨어져 서둘러 돌아가는 관광객들도 있었지만 큰 동요는 없었고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까지 즐기면서 이번 축제의 대 성공의 서막을 알렸다.

복수의 관객은 “황룡강에서 축제를 하는 동안 동시간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인 것은 처음인 것 같다. 해마다 몰려드는 관광객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면서 “황룡강을 이용한 축제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또 한 지역주민은 “축제를 위해 준비하고 힘써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고 장성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더 흥겹고 기억에 남는 멋진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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