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용역 최종보고회… 북하면 신성리에 2025년 완공 목표

장성군민의 관심이 큰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군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민선8기 공약인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은 지역 내에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사업이다. 파크골프는 나무로 된 골프채로 공을 쳐 잔디 위 홀컵에 넣는 운동으로, 체력에 구애받지 않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군은 이번 용역 최종보고회에 따라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 사업부지를 북하면 신성리 일원으로 확정했다.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을 통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 기대에 부응하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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