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민 10여 명 의기투합… 가로화단, 가로수 등 정비해 이웃들 호응

장성군 삼계면 주민들이 결성한 ‘고성골 주민정원사’가 면소재지를 아름답게 가꾸고 있다.

‘고성골 주민정원사’는 삶의 터전 곳곳에서 자라고 있는 꽃과 나무들을 다듬어, 마을 분위기를 산뜻하고 화사하게 만들어가는 자원봉사 모임이다.

장성군이 자체적으로 양성한 시민정원사와 전정 경험을 보유한 주민 등 10여 명의 삼계면민이 참여하고 있다.

주민정원사 김모 씨는 “사창전통시장 가로화단, 가로수 전정 등을 실시해 이웃들의 호응이 높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계면은 장성 서부권의 중심지로 평림댐, 고성산, 기영정 등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지닌 고장이다. 문화적 가치도 상당해 외부 방문이 꾸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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